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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C5기 부평본원 김나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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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나현 댓글 0건 조회 7,545회 작성일 15-02-13 12:23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동국대, 인하대, 연세대 원주(1년장학생)에 모두 최초 합격하여 3관왕을 달성한

LNC5기 김나현입니다.

어떤분이 보시기에는 우와 잘했다 할수도, 어떤분이 보시기에는 뭐야 별것도 아니네 싶을수도 있지만

합격이라는 두글자가 제겐 너무도 감사하고 소중해서

어느 대학이냐는 문제를 넘어선 큰 기쁨을 선물 받았고, 6기 여러분들이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그날까지의 과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제 삶은 합격과는 거리가 멀었어요. 하다못해 중학교도 1지망을 떨어졌고, 특목고 입시에도 실패했었고, 수시, 정시... 매번 수험번호를 치고 합격자 조회때마다 불합격 불합격 불합격

불합격의 인생이었죠. 결국 원하던 학교에는 가지 못하고 그냥 성적에 맞는 대학교에 다녔었죠. 대학교에 다니면서 가장 크게 들었던 자괴감은 그거였어요. 친구들은 모두 너무나 간절해서 이학교에 너무 오고싶어서 이학교만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이 과가, 이 일이 너무 하고싶어서 입시를 준비했고, 그래서 합격을 했는데 저는 그게 아니라는거. 그렇게 간절한 친구들과 그렇지 못한 제가 하는 과제, 성실성 이런것들은 질적으로 차이가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한번도 제가 다니는 학교가 좋다거나 자부심을 가져 본적이 없는데, 이학교에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하는 그친구들에게서 정말 뭔지 모를 빛이 나는거예요. 그 성실함이 너무 부럽고 예뻐보이더라구요. 제가 그래도 이 학교에 차석으로 들어갔는데 얘들을 이길 수가 없었어요. 점점 생각이 많아졌죠. 과연 내가 원했던 것중에 내가 노력해서 성취해 본적이 있는가? 정말 원하던걸 이룰만큼 성실했는가? 이 질문이 항상 머리에 맴돌았어요. 내가 그동안 불합격이라는 글자만 볼 수 밖에 없었던건 "내가 노력을 안해서"라는 생각이 드는거예요. 그동안은 불합격을 준 학교들이 원망스러웠는데, 그때부턴 제가 원망스럽고 제가 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더 늦기전에 결정을 한거예요. 한번만 간절하게 노력해보자. 한번만 절실하게 살아보자.

저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요. 작년한해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누구보다도 성실했다고.

그리고 작년이 지나고 현재에 와서 보니 정말 그 열심히 보낸 성실하게 보낸 시간들은 배신안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6기여러분께 가장 먼저 하고싶은말은

1. 성실하자!는 것입니다.

왠만하면 지각 결석 하지말고 그냥 수능 전날까지 학원에 오세요. 오기싫어도 일단와서 버티세요. 그리고 매번의 단어시험 들려주는 듣기평가 흘려보내지말고 잘 챙기세요. 그게 다 피가되고 살이됩니다.

2. 일일보고서 꼼꼼하게 쓰기.

일일보고서를 저는 되게 주저리 주저리 그날 한 공부를 다썼어요. 그러면 객관적으로 내가 공부한 량을 알 수 있어서 좋고, 오늘 뭐했는지 복습되는 효과도 있더라구요.

3. 아까워하지말기

저는 정말 이 수능공부 질질 끈다고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올1년 해서 끝내야죠. 분명 끝이 있는 공부입니다. 그러니 투자에 아까워 하지 마세요. 저는 고교영어듣기 교재만 3번 샀어요. 학원에서 들려줄때마다 다 들으려구요. 풀려져있는 교재에 다시 들으려고 하니까 듣기 싫어지더라구요. 그런 것에 아까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유료인강 필요하다면 들으세요. 부모님께 죄송해서 말씀 못드리고 EBS인강만으로 버텨봐야지. 미련하게 버티지 마시고 이미 시작한 재수라면 투자 하세요. 그리고 그 미안함만큼 더 열심히 하세요. 미련하게 공부하다가 3수하는게 더 불효라고 생각합니다.

4. 합격증이 내손에 들어올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합격증 받는 그날까지 끝난게 아니니까 매번의 모의고사에 너무 일희일비 하지마시고, 수능 끝난 이후에도 논술같은거 끝까지 악착같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심지어 수능성적표 조차도 합격증은 아니라는거 명심하세요~!

5. 생활리듬을 선순환으로

수험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자괴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여기까지 해야지 했는데 못하고, 오늘 몇시에 자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잠들고 그래서 계획이 밀리고 다풀지못한 문제집이 자꾸 쌓이고 그게 스트레스가 되고 그럴수록 공부는 안되죠. 이게 악순환입니다. 선순환으로 리듬을 바꿔가세요. 목표한만큼 그날 끝내고 일정한시간에 취침하고 기상하는 리듬을 만드세요. 이건 자기 만족감과 직결됩니다. 자기 만족감이 쌓일 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힘든 시간이 될겁니다. 하지만 잘 견뎌내면 이건 대학생활, 그리고 인생 전체까지도 연결이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견디지 못하면 대학가서도 견디지 못해요. 어차피 누구나 다 겪는 시간이니까 기왕 시작한거 꾹 참고 견뎌서 좋은 결과 만드시길 바랍니다.

 

Ps) 인강선택의 조언이 필요하시다면 nakim-love@hanmail.net 으로 메일 주세요. 조언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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