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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LNC 부평본원 동국대학교 수시 최초합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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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영 댓글 0건 조회 640회 작성일 22-01-10 15:06

동국대학교 국제통상학과 합격 수기

안녕하세요. 동국대 국제통상학과에 합격한 lnc부평 수강생입니다. 이 합격수기는 외부인보다 내부 수강생들이 공부하다가 더 자주 볼 것 같아서 제가 여기 다니면서 이 학원에 어떻게 도움을 받았는지를 더 상세하게 적도록 하겠습니다!

1.질의응답시스템
전 이게 lnc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저같은 경우에는 인강패스에만 의존하고 학원은 다니지 않아서 이 학원의 질의응답을 매우 자주 이용하곤 했습니다.
특히 국어,영어선생님의 도움이 가장 컸습니다. 현역시절때 저의 국어 성적은 처참했습니다. 학종만 준비하겠답시고 국어 백분위가 50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국어 질문을 받아주시는 선생님께서 제 성적을 듣고 저의 문제점을 일대일로 지적해주시면서 공부법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얻은 공부법은 문학 단권화 노트 만들기와 비문학 전체 이해하기였습니다. 그래서 문학 단권화 노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예를 들어 “시간의 흐름”이란 말이 나오면 적어두고 기출 문제를 풀 때마다 이 단어가 나오면 같은 의미로 사용된 것인지 선생님께 확인받고 기출에 대한 일관적인 이해를 해나갔습니다. 그리고 비문학 지문을 완전히 이해하려고 2시간도 쏟은 적 있었고, 그럼에도 이해되지 않은 부분은 선생님께 질문해서 완전히 이해하고 그 비문학 지문의 내용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수능날 백분위 95가 나왔습니다.(아쉽긴 합니다 ㅎㅎ..) 또한 영어 선생님은 부원장님이셔서 항상 상주해 계셔서 제가 모르는 영어 지문 해석이나 구조파악에 즉각적인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s코스
저는 s코스를 초기부터 했던 것 같은데, 이건 이번 수능부터는 더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그렇게 꼬박꼬박 나가진 않았지만, 꼬박꼬박했다면 더 좋은 성적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ㅋㅋ.. 이번 수능을 통해서 절대 기출만으로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전 기출만 보고 파이널에 사설모의고사 조금씩 제대로 풀었던 것 같은데,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수강생이라면 기출은 매일매일 풀되 s코스는 매주 1번씩 참여하셔서 복잡하고 난해한 사설 모의고사의 느낌도 꾸준히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s코스 끝나고 틀린 문제와 그 지문정도로만 가볍게 이해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3.분위기
저는 프리미엄반을 다녔었는데, 면학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저는 지각도 꽤 자주 했던 것 같은데, 같은 반에 있던 한 학생이 매일 일찍온다는 것을 듣고 저도 일찍 와야겠다는 위기감이 들어 종종 일찍 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요일이나 공휴일 자율등원시기에 프리미엄반은 항상 몇몇이 와있었기 때문에 저는 자율등원때 거의 다 나와서 자습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반이 아무리 방으로 이루어져도 컴퓨터가 감시당하고 방 뒤에 창문은 뚫려있어서 딴 짓 절대 못합니다.(해봤자 저는 수능특강에 실린 소설책 읽기 정도 가능했음) 이처럼 이 학원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고 배우게 하고 혼자 의식하면서 다니게 했습니다. 저처럼 주변환경에 예민한 사람들은 꼭 이 학원에 다녀서 그런 느낌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4.프린트
이거 너~~~무 중요합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셔도 좋지만, 시험은 종이로 보니까 저는 뭐든 종이를 선호하는 편이었습니다. 근데 현역때 다녔던 학원들은 학원생들이 너무 많아서 프린트를 하고싶을 때 하지 못했습니다. 근데 여기 학원은 프린트 하고 싶을 때 맘껏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B4로 뽑아서 기출도 시험지처럼 보세요!)

5.급식
저는 점심을 급식으로 먹었는데, 현역시절 다녔던 타학원 급식보다 매우 준수한 편입니다.

6.스터디카페/멘토실
솔직하게 스터디카페 환경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혼자 개인으로 공부하는 공간 말고 여분의 공간이 있다는 것 자체는 엄청난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자주 졸리면 꼭 올라가세요!(올라가는 계단에서 잠 깹니다..) 그리고 전 사실 멘토실에서 자주 공부했습니다. 왜냐면 사탐 암기할 때 저도 모르게 졸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멘토실에서 작게 중얼거리면서 외우면 더 효과가 좋고 잠도 덜 오더라구요!<<꿀팁입니다.

7.모의고사(완전 독학은 슬픈 이유 ㅠㅠ)
다른 작은 학원들 보니까 6,9월 모의고사를 치룰 수 없는 학원들이 있던데 여기 학원에서는 평가원 모의고사를 학원에서 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뭐 독학이 아닌 모든 학원의 장점일 순 있겠지만, 시험이나 원서 접수 일정등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것과 사설 모의고사를 학원에 신청해서 다같이 볼 수 있다는 것은 학원의 장점이니 꼭 ..꼭!! 누리시길 바랍니다.
>>특히 사설 모의고사 꼭 신청하셔서 그 분위기느껴보시고, 시간체크랑 필기도구 꼭 연습하세요 제발 ㅠㅠ(점수 내기 싫다고 하시면 안내주시니까 따로 채점하셔서 보완하셔도 됩니다.)






현역 시절에 다 떨어지고 제 인생이 부정당한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전혀 그럴 거 없습니다. 물론 재수 시기를 지나와서 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거 알지만 여러분도 결국 n수를 마치고 합격수기를 작성하고 계실 거라고 믿습니다 정말루요! 그리고 동국대? 아뇨 저보다 훨씬 좋은 대학 가실 겁니다. 지금 보는 시점부터 수능 날까지 미친 듯이 하시면 너무너무너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가끔 너무 힘들거나 하면 게임같은 걸로 푸시지 마시고 내 감정을 다 적어두는 일기를 쓰거나 책 읽는 걸로 풀어보세요. 저는 재수때 책을 태어나서 제일 많이 읽었고 그게 정말 멘탈관리에 도움된 것 같습니다.(수특수완에 실린 현대소설이나시집이면 더 좋겠죠?? 그럼 딴 짓이란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저는 논술로 합격했지만 정시 성적이 현역 시절에 비해 엄청나게 올랐고, 그 성적 상승에 lnc학원이 한몫했다고 봅니다. 공부할 때 졸려서 키다리 책상을 여분으로 부탁드리기도 하고 급식문제로 여러가지 건의 사항을 드리면 최대한 들어주시려 하시는 게 보였습니다. 여러분이 다니고 계시는,혹은 다니실 lnc학원에 의심하시지 마시고 쭉 다니셔서 꼭 내년에 원하는 대학의 대학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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