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학원에 다닌지도 5개월이 다 되어가고 <BR>어느덧 저의 세번째 수능도 100여일밖에 남지 않게 되었네요<BR><BR>저는 고3때도 재수때도 한번도 열심히 살아본적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BR>재수때도 남들 다 하니까 그냥 했었던 것 같고<BR>그냥 노는거 좋아하고 잔머리지수만 높은 그런 학생이었어요.<BR><BR>그렇게 대학을 가게 되었는데, 대학가면서 먹었던 마음이 그래 대학가서 열심히 하면되지 였어요<BR>초반엔 굉장히 열심히 했죠<BR>미대에 다녔었는데 사실 미대는 아이디어 싸움이잖아요<BR>독특한 아이디어나 과제들로 실기에서 꽤 좋은 평을 받았었고 과제전에서도 항상 주목을 많이 받았어요<BR>그런데 성실함은 도저히 어떻게 안되더라구요<BR>대학은 출결이 굉장히 중요한거 아시죠? ㅎㅎ <BR>아무리 실기로 좋은점수 받고 교수님들이 칭찬해주셔도 결석몇번에 나보다 훨씬 실기 못한 애들이 좋은 학점을 받는거예요<BR>처음엔 많이 억울했죠. <BR>왜 내가 더 잘하는데?<BR>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성실함이 무엇보다 정말 가장 중요했다는걸 느끼게 되면서<BR>매순간순간 성실하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싫은거예요<BR>고등학교때나 재수때도 실패했던 이유가 성실하지 못했던게 가장 컸었는데<BR>대학와서까지도 그러고 있으니까 이건 정말 뭔가 잘못된 것 같다.<BR>그리고 정말 그대로 계속 살면 제 인생이 그냥 그렇게 흘러가 버릴것 같은거예요.<BR><BR>그래서 이번에 정말 내 한계에 도전해보자. 진짜 성실하게 한번 살아보자 하고 다시 시작해보자 하는 마음을 먹게 되었죠.<BR>제가 대학 다니면서 느꼈던건 정말로<BR>지금 성실할수 없다면 대학가서도 성실할 수 없다는 거예요.<BR>지금 변하지 않는다면 대학간다고해도 달라지기 힘들어요<BR>요즘 저도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날도 더워서 힘들고 <BR>함께 공부하고 있는 여기 학생들도 많이 그런 것 같아요<BR>이럴때일 수록 더 힘내서 같이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BR><BR>저는 이곳만큼 재수에 좋은 여건도 없다고 생각해요<BR>제가 원하는 선생님의 강의를 원하는대로 들을 수 있고<BR>혼자 했으면 나태해 질 수 있는 점들을 보완해주니까요<BR><BR>모두 힘내서 LNC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꿈 이루길 바랍니다<BR>
본점(연수본원, 부평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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