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연수본원, 부평본원)

안녕하세요. 중앙LNC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고하영 입니다.

지각도 하고 6모 끝나고 학원 몇일 안나왔더니 벌점을 폭탄으로 받아서..뭐..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a4 반장 분량이라니 벌써부터 막막하네요. 할말이 별로 없거든요. 암튼 써보겠습니다..

저는 작년 수능에서 평소보다 낮은 성적을 받은 후 어쩌다 보니 정시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원서를 쓰긴 했지만 목표하던 대학도 아니였고 가기도 싫고 의욕도 없고 그래서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학원에 오게 된 이유는 그냥 저희 집과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아침잠이 많아 멀리 가는건 힘들거 같았거든요.

뭐 나름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학원을 다니면서 느낀점은 사실 그닥 없어요.

걍 공부하기도 벅차서 별 생각 없거든요. 그래도 느낀점을 적어 보자면

일단, 자리마다 컴퓨터가 있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전 인강을 꽤 많이 듣는데 컴퓨터가 자리에 바로 있어서 인강 듣기 편한거 같아요.

그리고 같은 건물에 병원도 있고 특히 스타벅스!!! 개꿀..진짜 네..좋아여..

또..뭐..전 인강충이라 갈 일이 거의 없지만 카페도 쾌적하고 좋은거 같습니다.

학원 급식 괜찮아요.. 이건 개취라 뭐..알아서 잘 챙겨드세요 건강이 최고죠..^^

아 그리고 매일 보고서를 쓰는데 정직하게 안한건 체크 안하고 냈더니 일단 체크하고

언제 할 지 써서 내라고 하시더라구요\...체크안하면 시수 미이행ㅋ

그래서 그런지 그 이후로 좀 루즈 해지는 거 같아서 전 걍 따로 플래너 쓰고 있습니다.

특히 타임 테이블 있는 플래너가 알록달록 색칠하는 재미도 있고 좋았어요 저는..(tmi)

보고서 쓰는게 별로 그닥이면 플래너 쓰면서 따로 관리하는거 추천...

또 가끔 깨워 주시기는 하는데 매 시간 들어오시는 건 아니니깐..

잠은 걍 자기 의지..밤에 일찍 주무세요 그냥.. 늦게 자면 다음날..진짜 죽을거 같아요ㅜ

쓰다 보니 아무말 대잔치네요ㅋ 읽느라 수고 하셨고..사실 학원 이런걸 다 떠나서 공부는 걍 자기하기 나름이죠.

그냥 화이팅 하세요..힘내시고.. 끝까지 지치지 마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고 ..가끔 적절히 스트레스도 푸시고.. 암튼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할께요! 화이팅~!~!!^0^